•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의 주민등록 인구가 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기준 공주시 인구는 9만 9979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11만1300여 명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초 일시적 반등 이후 다시 하락하며 결국 10만 명 선이 무너졌다.

    시는 전국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출산 장려와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청년 유출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한계를 넘지 못했다는 평가다.

    다만 지난해 2분기 기준 생활인구는 약 59만 명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체류·방문 인구를 소비와 일자리로 연결하는 전략을 통해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생활인구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