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일 화지어울림센터(중앙로 491번길 일원) 준공식에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논산시
    ▲ 지난 20일 화지어울림센터(중앙로 491번길 일원) 준공식에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 원도심 재생의 거점이 될 ‘화지 어울림센터’가 준공됐다.

    논산시는 최근 도심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지어울림센터(중앙로 491번길 일원) 준공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의 센터에는 1층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 2층에 논산시 자원봉사센터가 배치됐다. 

    3층에는 지역활성화 통합지원센터와 다목적실이 들어섰다. 주민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과거 상권의 중심이었던 화지동 일대의 옛 정취를 살리면서 현대적 기능을 더해 원도심 활력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근 한약 골목의 역사성을 살려 향후 한방 카페와 찜질방 조성도 추진된다.

    백성현 시장은 “화지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원도심의 추억과 활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