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설계 역량 강화·자율과 협력의 학교 문화 확산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현장 적용 자료 개발
  • ▲ 대전시교육청이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해왔던 교과 교육과정연구회의 1년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이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해왔던 교과 교육과정연구회의 1년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교사 주도의 교육과정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일반화 자료 6종을 보급한다.

    17일 대전시교육청은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교과 교육과정연구회의 1년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일반화 자료 6종을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범교과·연계교육, 학교자율시간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형 자료 개발에 주력했고, 중간보고회와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 지난달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교사가 꽃피우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교사 주도 교육과정의 방향과 의미를 논의했다.

    개발 자료는 범교과 학습 주제 안내, 사회정서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활용 정보 탐색, 초·중 연계 과학 창의융합 교재, 초·중·고 연계 입학적응프로그램 등이다. 

    자료는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학교에 안내된다.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교사가 성장하는 만큼 학생의 배움도 자란다”며 “앞으로도 교사 교육과정 설계와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