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28일 인문학 강연 ‘모네와 피카소보다 김환기와 구본웅이 더 좋아!’우진영 학예연구원 초청… 한국 미술의 흐름과 정체성 재조명
-
- ▲ 동대전도서관, 28일 인문학 강연 ‘모네와 피카소보다 김환기와 구본웅이 더 좋아!안내 홍보물.ⓒ대전시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3시 1층 로비에서 근현대 미술사 인문학 강연 ‘모네와 피카소보다 김환기와 구본웅이 더 좋아!’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서양 미술 중심의 관점을 잠시 내려놓고, 한국 근현대 미술이 품은 시대정신과 미적 언어를 차분히 들여다보는 자리다.이번 강연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원 우진영 작가가 최근 출간한 ‘근대와 현대 예술 잇기’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진행된다.김환기와 구본웅을 비롯한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시대적 배경과 함께 풀어내며, 경성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우리 미술의 흐름을 섬세하게 짚는다.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