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대응·정서 회복 중심 소통 역량 강화교감·교사 과정 분리… 회복적 학교 문화 확산
-
- ▲ 대전교육연수원은 16·18일 ‘2025년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초등 교원 소통·관계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대전시교육청
교원이 갈등 속에서도 상처받지 않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연수가 마련됐다.대전교육연수원은 16·18일 팔레드 오페라에서 대전 관내 초등 교감과 교사 약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학교 만들기’ 초등 교원 소통·관계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민원 대응 역량 강화와 교원의 정서적 회복에 초점을 두고, 회복적 관점의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교감 과정에서는 민원 관리 리더십과 교원 보호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을, 교사 과정에서는 민원·갈등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대화법과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다.특히 연수원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을 함께 높이는 연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상탁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민원에 지혜롭게 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사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핵심 요소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소통과 관계 역량을 강화하고 회복적 학교 문화가 대전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