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장애인연대·지역업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공공·민간·주민이 함께 만든 연대의 나눔
-
- ▲ 대전 서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대표 김인원)로부터 백미 10kg 59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서구
대전 서구 전역에서 연말을 맞아 쌀과 후원금, 생필품 기탁이 잇따르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15일 대전 서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대표 김인원)로부터 백미 10kg 59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고,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이영춘 전략사업부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에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고,구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2021년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백미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 ▲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전여성장애인연대로 부터 현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서구
같은 날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대전여성장애인연대가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후원금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 소품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된다.유승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미경 월평1동장은 “기탁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
- ▲ 복수동행정복지센터는 오량실내테니스장, 외양간갈비, 태양한우가 복수동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받았다.ⓒ서구
복수동에서는 오량실내테니스장, 외양간갈비, 태양한우가 복수동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고, 기탁받은 물품은 봉사회원들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4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이미영 복수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고, 김영란 복수동장은 “이번 기탁이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