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현장평가 통과…2026·2027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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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삼포크’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세종시는 인삼포크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26·2027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지자체가 추천한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생산·유통 전 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제도로, 품질 관리 체계와 안전성, 소비자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인삼포크는 지난 2019·2020년 인증 이후 두 번째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인증패 수여식은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병철 시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인증은 지역 축산농가와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삼포크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인삼포크는 세종시 관내 17개 농가에서 약 3만60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5만4000두를 출하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대형 유통망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