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수상… ‘사람 중심’ 경영·마라톤 문화·가족친화 제도 호평 직원 건강·지역 상생·저출산 대응까지…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인정
  • ▲ 선양소주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주)선양소주
    ▲ 선양소주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주)선양소주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사람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한 건강·복지·조직문화 혁신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11일 선양소주에 따르면 ‘사람과 사람사이’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 건강 관리에 힘써 왔으며, 특히 ‘마라톤 장려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마라톤 완주 시 1km당 1만~2만 원을 지급하는 수당 제도, 정직원 전환 프로그램인 ‘면수습 마라톤’, 활발한 사내 스포츠 동호회 활동 등이 체력 증진과 조직몰입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년째 이어온 ‘계족산 황톳길’ 조성·관리, ‘선양 맨몸마라톤’, ‘뻔뻔(funfun)한 클래식’ 등 지역 상생 활동은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복지 측면에서는 △유연근무제 △연차휴가 촉진 △가정의 날·워라밸 데이 △육아지원 확대 △임직원 자녀 학자금 등 일·가정 양립 제도가 탄탄히 자리 잡았고, 남성 육아휴직 활용 독려 등 저출산 대응 노력도 돋보였다.

    조웅래 회장은 “노사가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복지와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