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기부 공로자 600명 초청, 감사와 예우 전해
-
- ▲ 세종시가 지난 1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시정 발전 공로자 초청 ‘2025 송년 사은 음악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에 기여한 시민들을 초청해 ‘2025 송년 사은 음악회’를 열었다.시는 지난 1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시정 발전 유공자, 기부자,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우리, 함께, 동행, 감사’를 주제로 진행된 음악회는 감사영상과 최민호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홍보대사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졌다.무대에는 인디록 밴드 ‘양치기소년단’, 홍보대사 김카렌, 성악가 홍성선,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 재즈 피아니스트 지노박 등이 올랐다.또한 이웃 사랑 실천 공로자로 이좌수 형제이용원 원장이 기부자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했다.이좌수 원장은 동생 이우수 원장과 함께 매달 100만 원씩 모은 1억 원을 올해 1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최민호 시장은 “기부와 사은의 선순환은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시정 발전과 따뜻한 시민사회를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2026년 새해에도 세종시를 위한 지속적인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