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케어 참여 어르신 격려… 복지관 시설 개선 건의도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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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조치원읍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포장 작업을 돕고 있다.ⓒ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조치원읍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에 참여하고 봉사 어르신·복지관 관계자 70여 명과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건강한 어르신이 취약계층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 활동을 살피고 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최 시장은 도시락 포장 작업에 함께하고 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복지관 엘리베이터·냉난방기 교체 등 시설 개선 필요성을 건의했으며, 시는 이용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연말 인사를 전했다.현장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추운 날 시장님이 찾아와 큰 힘이 됐다”며 “도시락 배달은 많은 어르신에게 중요한 돌봄”이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어르신 식사와 안부를 챙기는 여러분의 봉사야말로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복지관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