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존중 문화 확산…50개 학교 사례 공유
  •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9일 장군면에서 ‘2025 다함께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이룸사업’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총 50개 참여 학교 담당자와 학교지원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올해 추진한 교육활동 보호 사례와 공동체 존중 문화 확산 전략을 공유했다.

    학교지원본부는 현장 실천 사례를 나누고 교육공동체 간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공감대를 높이는 데 행사의 의미를 뒀다. 

    이룸사업은 학생·교원·학부모가 함께 존중 문화를 만들어가는 교육청의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 44개교에서 올해는 50개교로 참여가 확대됐다.

    본부는 각 학교의 결과보고서와 포스터를 담은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사례집에는 갈등 예방 활동, 마음회복 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 실천 사례 등이다. 

    행사는 우수 사례 발표(1부)와 학교급·지역·규모별 소그룹 토론(2부)으로 진행됐다.

    이미자 본부장은 “50개 학교가 함께 만든 성과가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내년에는 이룸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