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원 ‘0%’ 도전… 취약 어르신 맞춤형 통합 지원 성과민관 협력·스마트 돌봄 기술로 생활 안전망 강화
-
- ▲ 유성구 직원들이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요양·돌봄 우수사례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성과대회’에서 통합지원 우수사례 대상을 받았다.또 지역 기반 통합 돌봄체계와 맞춤형 지원으로 고위험 당뇨 어르신의 재입원 위험을 낮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8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1월 복합 취약 요인을 지닌 기초생활보장 수급 어르신을 발굴해 의료·요양·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특히 지역 의원과 재가 요양기관은 ‘재택의료’와 ‘방문요양’을 제공했고, 사회적 협동조합과 자활센터는 영양식·가스 안전차단기·방역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맡았다.구는 전력량·조도 변화를 분석하는 ‘돌봄플러그’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AI 안심올케어’를 적용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유성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만든 통합 지원 체계의 결실”이라며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돌봄 모델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