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소통형’ 오주현, 충남 금융현장 새 판 연다박장순 본부장, ‘부행장 영전’… 조직 쇄신 흐름 가속지역 밀착·현장 중심 경영 ‘업그레이드’ 기대
  • ▲ 신임 오주현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농협충남본부
    ▲ 신임 오주현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농협충남본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새해 첫날 ‘세대교체 리더십’ 체제로 전환하며 지역 금융의 변화를 예고했다. 

    오주현 신임 본부장이 1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하며 조직 쇄신과 현장 중심 경영의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 오주현 본부장 취임… 충남 금융현장 새 흐름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1월 1일자로 오주현 본부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오 본부장은 1971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울 영락고와 중앙대를 졸업했다.

    199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당진시지부 과장, 부여군지부 지부장, 농협은행 홍보국장, 중앙교육원 교육원장 등을 거치며 업무 전문성과 조직 운영역량을 두루 인정받았다.

    충남 금융권에서는 지역 이해도가 높고 소통 중심의 실무형 리더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조직 혁신과 현장 밀착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박장순 본부장 ‘부행장 영전’… 조직 안정 속 변화 강조

    한편,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내부에서는 충남본부의 조직 안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박 부행장의 영전은 충남본부의 전략적 위상 강화와 중앙 조직과의 협력 체계 강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뒤따른다.

    농협은행은 지역과 본점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 금융지원 성과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 지역 금융현장 기대감 확대… 실무형 리더십 주목

    충남본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 조직 내부 소통 강화, 지역 금융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확충 등 실질 성과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오 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실무 경험과 조직 운영을 통해 ‘전략·소통형 리더’로 평가받아 왔으며, 충남 금융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