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수출 성과로 ‘K-바이오 허브’ 위상 공고혁신특구·창업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산업 생태계 확장
-
- ▲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2025년 바이오인의 밤’에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성장성과와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일 호텔 ICC에서 열린 ‘2025년 바이오인의 밤’에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성장성과와 미래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 도약 의지를 밝혔다.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전 바이오산업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출연연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대전 바이오기업은 코로나19 이후 수출 확대와 기술 경쟁력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역 상장사 67개 중 28개가 바이어 기업이고, 시가총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등 산업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우수사례 기업인 인투셀, 소바젠㈜, ㈜셀리아즈가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연구기관과 협회 관계자 8명도 유공자로 선정됐다.이장우 시장은 “민·관 협력이 대전 바이오산업의 성장 기반이었다”며 “혁신 지구 조성 등 인프라 확충으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