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마지노선’… 충북대·교통대, 교육부에 최종 보완신청서 제출40여일째 실종 50대 여성…경찰, 살해 유력 용의자 체포석화업계 ‘1호 구조조정’…롯데·HD현대 대산 NCC 통폐합 추진홍콩 초고층 화재 ‘대참사’… 사망 44명·실종 279명지방의회 해외연수 ‘임기 만료 1년 전 금지’…반복된 비위에 철퇴
  • ▲ 누리호가 27일 새벽 어둠을 가르고 뜨거운 화염과 함께 힘차게 이륙했다. 1·2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 등 모든 비행 절차를 완벽히 수행했다. 고도 600km 목표 궤도 진입 후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정확히 사출했다. 발사 이상 신호를 극복하고 18분 지연 끝에 첫 새벽 발사를 성공시켰다.ⓒKBS뉴스 캡처
    ▲ 누리호가 27일 새벽 어둠을 가르고 뜨거운 화염과 함께 힘차게 이륙했다. 1·2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 등 모든 비행 절차를 완벽히 수행했다. 고도 600km 목표 궤도 진입 후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정확히 사출했다. 발사 이상 신호를 극복하고 18분 지연 끝에 첫 새벽 발사를 성공시켰다.ⓒKBS뉴스 캡처
    ◇누리호 4차, 연료·산화제 충전 26일 밤 순차 진행…발사 10분 전 자동운영 전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시간이 27일 00시 55분으로 최종 확정됐다. 우주항공청은 기술 점검·기상·우주환경 등을 종합 검토해 예정대로 발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료·산화제 충전은 26일 밤 10시 10분부터 시작돼 11시 55분 모두 완료될 계획이다. 발사 10분 전 자동운영모드로 전환되며 이상 발생 시 즉시 중단될 수 있다.

    ◇충북대-교통대 총장단, 증평캠퍼스에서 전격 합의…‘쟁점 조율 마무리’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에 최종 보완신청서를 제출하며 통합 논의가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들어갔다. 신청서에는 교명, 본부 위치, 정원 이동, 캠퍼스 기능 등 핵심 합의안이 포함됐으며, 통합심의위는 이를 토대로 승인 여부를 판단한다. 구성원 찬반투표가 무산되는 등 내홍도 있었지만, 양 대학 총장단이 26일 증평캠퍼스에서 최종 협의안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내년도 학사·재정 운영 전반이 좌우될 전망으로 ‘통합 성사 여부’를 결정지을 분수령이 되고 있다.

    다음은 2025년 11월 27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 李대통령, 이화영 재판 檢 집단퇴정에 “엄정히 감찰하라” [조선일보]
    한덕수 재판 감치 논란엔 “법관 모독은 헌정 부정 행위, 수사하라”라고 지시.

    – 천대엽 “행정처 폐지법 통과 안될 것… 사법행정도 사법부 본질” [중앙일보]

    – “내란 가담 민주주의 테러”… 한덕수 “절망 사무쳐” 최후진술
    내란특검, 징역 15년 구형 [동아일보]

    – 특검,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 내란 방조·위증·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한겨레신문]

    [국회·입법·사법]
    – ‘尹 체포’ 오동운 공수처장 토사구팽? 특검 기소 ‘파장’
    공수처 “기본 법리 무시한 묻지마 기소” 반발 [동아일보]

    [경제·산업]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2.5%로 동결… 성장률 전망 1%로 소폭 상향
    물가상승률 전망도 2.1%로 올려 [조선일보]

    – “아내가 회계사인데 너무 불안해요”… AI 영향권에 선 회계업계
    대형 감사 수주전서 ‘AI 역량’ 부각… “2~3년 뒤 극적 변화” [매일경제]

    – K제품, 줄줄이 폭탄… 美서 ‘중국산’ 낙인에 160% 관세
    원산지 검증 강화로 한국 기업 ‘초비상’ [한국경제]

    – 롯데·HD현대 대산 NCC 통폐합… 석화재편안 1호 도출 [대전일보]

    – 석화업계 ‘1호 구조조정’… 롯데·HD현대 대산 NCC 통폐합 추진 [충청일보]
  • ▲ 홍콩 타이포구 31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최소 44명이 숨졌고 270여 명이 실종됐다. 2천 세대, 약 4800명이 거주하는 초고층 단지에서 화염이 순식간에 번지며 피해가 급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며 사망자와 실종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불이 난 홍콩 타이포구 고층 아파트 단지 전경, 대나무 비계와 보수용 그물을 타고 화염이 번지고 있다. ⓒKBS뉴스 캡처
    ▲ 홍콩 타이포구 31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최소 44명이 숨졌고 270여 명이 실종됐다. 2천 세대, 약 4800명이 거주하는 초고층 단지에서 화염이 순식간에 번지며 피해가 급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며 사망자와 실종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불이 난 홍콩 타이포구 고층 아파트 단지 전경, 대나무 비계와 보수용 그물을 타고 화염이 번지고 있다. ⓒKBS뉴스 캡처
    [사회]
    – 홍콩 초고층 화재 ‘대참사’… 사망 44명·실종 279명 [조선일보]
    공사 책임자 긴급 체포, 피해 규모 계속 확대.

    – 홍콩 고층아파트 최악 화재참사… “44명 사망 279명 실종” [중앙일보]

    – 40여일째 실종 50대 여성… 경찰, 유력 용의자 진천서 긴급체포 [충청타임즈]

    – 충북경찰, 청주시 ‘꿀잼도시 특혜 의혹’ 수사 개시
    관련자 소환 조사 착수 [동양일보]

    –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ASF 확진… 긴급 대응 총력 [중도일보]

    – ‘조경수 비리 의혹’ 박세복 전 영동군수 무죄 [충청매일]

    – 15년 방치된 흉물 건축물 처리 두고 주민·보은군 갈등 지속
    시공사 부도로 수년째 중단 [중부매일]

    [행정·지방정책]
    – 지방의원 해외출장 전면 제한… 임기 만료 1년 전 금지
    반복된 비위에 제도 강화 [조선일보]

    – 충주시, 도내 최초 중학생 ‘월 10만원’ 지급 추진
    예산 651억… 선심성 논란 [중부매일]

    – 대전·충남 통합법안 국회 표류… 연내 처리 ‘빨간불’ [중부매일]

    – 충남 남부 8개 시군, 상공회의소 설립 비전 선포
    지역성 반영 요구 [중도일보]

    [교육]
    – 충북대–한국교통대, 최종 통합협의안 극적 합의
    통합 절차 본격화 [충북일보]

    – 충북대·교통대 총장단, 증평캠퍼스서 전격 합의
    교육부 제출용 보완신청서 준비 마무리 [조선일보·지역면 종합]

    – 항소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하청노동자 불법파견” 판단 유지 [한겨레신문]

    [우주·과학기술]
    – 대한민국도 머스크처럼… 민간 주도 우주시대 열었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위성 13기 600km 안착 [조선일보]

    [지역개발·도시]
    – 청주야구장 신축…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도 새로 짓는다
    청주IC·오송역 일원 3곳 압축 [충북일보]

    – “청주시 팝업 놀이터도 시장 측근 운영”
    하도급식 운영 문제·불공정 지적 [충청타임즈]

    – 코베아, 청주 낭성에 ‘코베아 캠핑랜드’ 착공
    총 16만4355㎡·사업비 538억, 가족 체류형 레저시설 조성 [종합]
  • ▲ 코베아, 청주 낭성에 ‘코베아 캠핑랜드’ 착공. 충북 청주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조성되는 ‘코베아 캠핑랜드’는 총 16만4355㎡ 규모(건축면적 5624㎡)로, 538억 원 전액 민자 투입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캠핑장과 물놀이시설, 놀이시설 등 가족·체류형 야외 레저 인프라 구축이 포함된다.ⓒ뉴데일리
    ▲ 코베아, 청주 낭성에 ‘코베아 캠핑랜드’ 착공. 충북 청주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조성되는 ‘코베아 캠핑랜드’는 총 16만4355㎡ 규모(건축면적 5624㎡)로, 538억 원 전액 민자 투입을 통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캠핑장과 물놀이시설, 놀이시설 등 가족·체류형 야외 레저 인프라 구축이 포함된다.ⓒ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