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대표 “지역복지 강화하는 ‘따뜻한 건설’ 실천”고령친화 이동지원 사업과 맞물린 민·관 협력고품질 국산 실버카 포함… 복지현장 체감 효과 기대
-
- ▲ 김진환 ㈜서원토건, ㈜서원이앤에이 대표(왼쪽)가 26일 청주 서원구청에 서원구 어르신 보행보조기 100대를 기탁했다. ⓒ㈜서원토건
㈜서원토건(대표이사 김진환, 서울 영동포구 당산로 41길 11)과 ㈜서원이앤에이(대표 김진환, 청주시 서원구 서원남로 27)가 서원구 고령친화 복지정책에 보폭을 맞추며 어르신 보행보조기 100대를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역 건설사가 단순 시공을 넘어 ‘사람 중심 안전가치’를 지역과 함께 세우겠다는 실천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르신 안전 돕는 민·관 협력 기탁식 열려26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청 로비에서 ㈜서원토건·㈜서원이앤에이는 ‘서원구 관내 어르신용 보행보조기(실버카) 100대 기탁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은 서원구가 추진 중인 고령친화 복지정책과 연계된 민·관 협력사업으로, 일상 이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의 안전 확보가 목적이다.서원구는 올해 ‘노인용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통해 112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더 많은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기탁품은 서원구청 복지정책과 협의를 거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된다.◇ 고령화 심화 속 기업의 ‘지역 책임경영’ 강화두 기업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건설”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서원구에는 보행과 균형 유지가 어려운 고령층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동지원과 낙상예방은 절실한 복지 과제로 뽑힌다.이에 기업은 서원구청의 ‘고령친화 복지·이동지원 사업’과 연계해 실버카 기탁을 기획했다.특히 복지용구 전문기업 ㈜삼주유니콘이 국내 기술로 제작한 고품질 실버카라는 점에서 ‘국산 복지기술 지원’이라는 의미도 더해졌다. -
- ▲ ㈜서원토건의 어르신 보행보조기 100대 기탁식.ⓒ㈜서원토건
◇ 김진환 대표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의 일상과 안전”김진환 ㈜서원토건 대표는 “건설회사의 진정한 가치는 구조물이 아니라 사람의 일상과 안전이다. 이번 보행보조기 기탁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과 존엄을 함께 짓는다는 약속이다. 앞으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건설’이라는 철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신민철 서원구청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은 서원구청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전달된 100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진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실버카 공급 기업 ㈜삼주유니콘… ‘국산 기술 자존심’ 강조협력사 ㈜삼주유니콘은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된 보행보조기 ‘실버카’ 시리즈로 노인복지용구 시장에서 독자적 입지를 갖춘 기업이다.해당 제품은 “국산 실버카의 자존심”으로 불리며 전국 지자체와 복지기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이번 기탁은 복지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고품질 장비 공급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기탁한 실버카는 향후 서원구가 대상자 명단 확정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한다.㈜서원토건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안전지원 확대, 직원 방문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형 ‘안전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AI·로봇 기반 스마트건설·스마트안전 플랫폼 구축 등 ESG 실천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나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