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아동 지원 법·제도 정비 필요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맞춤형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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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희·강정규 의원은 25일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에서 경계선지능아동 지원 법·제도 정비 필요,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맞춤형 대응 등을 건의했다. ⓒ동구의회
대전 동구의회는 25일 김영희·강정규 의원이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아동과 소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과 개선을 건의 촉구했다고 밝혔다.김영희 의원은 “경계선지능아동은 IQ 71~84로 5~14세 인구 약 56만 명에 달하지만, 현행 제도상 장애로 인정되지 않아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법적 근거 마련,학교 기반 연속적 교육지원, 지자체·교육청 협력 인프라 확충을 요청했다.김 의원은 “경계선지능아동은 적절한 환경만 갖춰지면 충분히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다”며 체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강정규 의원은 “동구는 고지대, 좁은 도로, 노후 주택 밀집 등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사각지대가 많다”며 전수조사 및 개선 계획 수립,맞춤형 소방대응 체계 구축,주민참여형 초기진화 교육·비상연락망 관리 등을 제안했다.강 의원은 “소방차 진입 지연은 주민 생명과 재산과 직결되는 문제로, 근본적 해결이 최우선 과제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