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구연희 부교육감)은 24일 ‘민원의 날’을 맞아 민원 서비스 향상과 민원 담당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모두를 위한 민원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의 날’은 민원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기념해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민원 서비스·친절문화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직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만족도 조사는 다음 달 19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교육청은 누리집 챗봇을 활용한 ‘1대1 채팅 상담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 정식 도입해 비대면 상담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인 편의를 위한 ‘양심 우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화 상담 권장시간 초과 시 자동 종료·녹음 기능을 전 부서로 확대했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서로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민원의 날’을 마련했다”며 “민원 만족도와 행정 효율성을 높여 신뢰받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