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역화폐 앱 기반 독서 모델, 높은 호응 입증여성·중장년층 참여 두드러져…아침 독서 습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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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의 굿리딩은 지역화폐·디지털 기술·독서 문화가 결합한 전국 최초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가 추진한 지역화폐 앱 기반 독서 챌린지 ‘굿리딩’이 서비스 개시 20일 만에 가입자 672명을 기록하며 군 인구의 1%를 넘어섰다.또 굿뜨래페이 앱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전국 최초 모델로, 디지털 독서에 숨은 수요를 정확히 자극한 성과라는 평가다.24일 부여군에 따르면 굿리딩은 11월 1일 시작 이후 △6일 389명 △13일 528명 △20일 67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2주 차 214%, 3주 차 153%의 성장률을 보였다.또 지금까지 기록된 글밥은 2452건으로, 이 중 43%가 오전 7~11시에 집중돼 ‘아침 독서 습관’이 빠르게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참여자는 여성 460명(68.4%), 40·50대 410명으로 여성·중장년층 중심의 구조가 뚜렷했다.특히 30대 여성 참여율은 남성의 3.26배, 50대 여성은 2.92배에 달했다.박정현 군수는 “책은 인공지능 시대의 가장 강력한 의식 확장 도구이다”며 “굿리딩은 지역화폐·디지털 기술·독서 문화가 결합한 전국 최초 모델로, 여성 중심의 취향 공동체는 향후 군정 정책 설계에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