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충청 민심 ‘25% 중도층’이 결정…내년 地選 여야 ‘초접전’ 예고

◇스윙보트 충청, ‘한국갤럽 조사’서 중도층 25%… 선거 향배 가른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충청지역은 여야 격차보다 중도층(25%)의 두터운 형성이 두드러지며 내년 6·3 지방선거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우세(44% vs 23%)였지만, 지방선거 당선 전망은 여당 41%, 야당 34%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초박빙 조사 대비 여당이 소폭 앞섰으나, 충청은 전통적 경합지로 공천 과정과 정국 변화에 따라 판세가 급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계는 “부동층의 향배가 전체 선거 구도를 결정할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조사 개요 : 한국갤럽이 11월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응답 : ‘여당 후보 많이 당선돼야’ 41%, ‘야당 후보 많이 당선돼야’ 34%, 중도층 25%.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다음은 2025년 11월 24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스윙보트 충청, 내년 지방선거 ‘중도층 25%’가 방향 가른다 [충청타임즈]

한국갤럽 조사에서 충청권은 정당지지도보다 두터운 중도층(25%)이 부각되며 내년 6·3 지방선거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충청은 전통적 경합지로 공천 과정과 정국 변화에 따라 판세가 급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국힘, 당심 비중 50%→70% 경선룰 개정…“강성만 본다” 논란 [중앙일보]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선에서 당심 비중을 70%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여당도 강성 지지층 중심 구조로 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회]

–충남 초·중·고 ‘학교폭력 연간 3000건’…퇴학 사례까지 발생 [대전일보]

올해 1~9월 학교폭력 접수만 2311건에 달하며 사이버폭력·성폭력 비중이 18%를 차지했다. 가해학생 중 전학 35명, 퇴학 4명 등 중징계도 이어지고 있어 교육청이 신고체계 강화를 예고했다.

–쿠팡 야간노동자 또 사망…“지병” 주장에 논란 확산 [한겨레]

1년 넘게 야간근무한 30대 계약직이 숨진 채 발견되자 쿠팡은 “지병”이라고 했으나, 노동계는 반복되는 사망사고에 책임 회피라고 반발했다.

–군공항 특성 탓에 안전규정 못 지키는 청주공항…“창문 덮개도 못 열어” [충청투데이]

군사 보안 문제로 기본적 안전 확인 절차인 기내 크로스 체크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전 첫 시청사 복원설계 착수…‘시공회당’ 최종계약 [중도일보]

섬세한 보존 전략과 미래 활용 가치를 높인 설계안이 채택되며 복원·내진보강 설계가 본격 추진된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