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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급수공사가 필요한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신청하고 내달 12일까지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공사 시행이 가능하다.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8일부터 재개, 공사는 3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황선일 시 상수도과장은 “겨울철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도로 포장재 결빙 등으로 부실공사가 발생할 수 있어 공사를 중지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시는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보온재 설치, 수돗물 소량 흘려보내기,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해동하기 등을 권장했다.동파 발생 시에는 상수도과(044-301-3022∼7)에 신고하면 무상으로 계량기 교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