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왼쪽)이 19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임채성 의장에게 지역 특산품을 선물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왼쪽)이 19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임채성 의장에게 지역 특산품을 선물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9일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이천시의회 방문단을 맞아 시민참여 기반 의정모니터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의정모니터단 4명, 사무과 직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는 모니터단 선발 과정, 분과 운영, 의견 제출·심사 방식, 동아리 활동, 지정·특정 과제 등 실무 시스템을 설명하며 시민참여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제4기 의정모니터단은 시민 의견 참여와 전문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천시의회 방문단은 피드백 기반 처리 구조, 체크리스트 평가 체계, 분과 중심 모니터 활동 등 세종시의회의 정교한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의회 모니터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의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왔다”며 “세종의 경험이 이천시의회의 참여형 의정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