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남부경찰서가 지난 18일 초등학교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상황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세종남부경찰서
    ▲ 세종남부경찰서가 지난 18일 초등학교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상황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 6주간 지역 내 42개 초등학교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상황극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하굣길 낯선 사람 접근’ 상황을 재현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따라가지 않기', '크게 외치기', '즉시 신고하기' 등 실제 상황 대응 요령을 익힌다.

    황석헌 서장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학교·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