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청소년시설 활동전시·교육발전특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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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이 15∼1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5∼1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 공유와 관내 청소년시설 10곳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을 열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시설의 연간 활동 성과를 집약해 소개하는 자리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의 7개 사업 결과도 시민들과 공유했다.과학·문화·한글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에는 약 8,20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과학 분야 창업인재 육성지원사업 팀들은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AI 기반 속도 제어 개인형이동장치, 신개념 독서대 등 시제품을 선보였다.창조문화 분야 청소년들은 세종한글축제 댄스 경연대회에서 끼를 발휘했다. -
- ▲ 활동 결과물 전시 모습.ⓒ세종시
사람책 도서관, 선도기술 인재육성, 환경·나라·한글사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되며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행사 기간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버스킹,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를 더했다.최민호 시장은 “성과물을 직접 보니 청소년들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여러분의 미래가 크게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이어 “혼자 가기 어려우면 함께 가자는 뜻의 ‘아리아리’를 외치며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