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장관상부터 교육감상까지 부문별 시상세종 청소년 봉사문화 확산…지역사회 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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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옥 세종시보건복지국장이 15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시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세종시장상을 수여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2025 세종시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우수 청소년과 동아리, 지도자들이 부문별로 선정돼 15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가장 높은 상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개인 부문에는 김윤별(새롬중)과 국동훈(세종고)이 선정됐다. 청소년 활동의 기반 역할을 해온 최우수센터에는 고운청소년센터가 이름을 올렸다.세종시장상 개인 부문은 윤시연(대전외국인학교)이, 동아리 부문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동아리가 수상했다.지도자 부문에는 조치원청소년센터 엄혜령 지도자가 선정돼 청소년 봉사활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세종시의회 의장상은 개인 부문 이은정(아름고), 동아리 부문 아름청소년문화의집 ‘아름다운’이 수상했다. -
- ▲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15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시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세종시의장을 수여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또한 세종교육감상 개인 부문에는 하별하(연서중), 동아리 부문에는 조치원청소년센터 ‘세대교차로’가 선정돼 지역 청소년 봉사의 모범사례로 소개됐다.올해 수상자들은 복지시설 지원, 환경·안전 캠페인, 마을 공동체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행사 관계자는 “세종 지역 청소년들이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영옥 세종시보건복지국장,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지역센터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