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해소·학생 안전 확보…‘교통환경 개선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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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 개통된 모종동 온양 중로.ⓒ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온양 중로3-61호(원예농협 앞) 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모종동 원예농협 일대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연장 75m, 2차로로 조성됐다.그동안 모종1통 마을 주민들은 모종로에서 임시로 조성된 모종한성필하우스1차와 원예농협 사이 통행로를 이용하면서 신호 체계가 없는 우회로를 통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아산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모종1통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진입로를 제공하고, 신리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보행자 안전시설과 보도 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마련하는 등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황규민 시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