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안전·공정 최우선… 긴장 속 마지막 준비 만전”대전 35개 시험장서 1만6131명 응시, 13일 오전 8시10분 입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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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2일 수능시험지를 싣고 온 트럭 봉인을 해제하고 있다.ⓒ대전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대전교육청이 철통 보안 속에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2일 저녁 시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 운송 차량의 봉인을 해제하며 시험 당일 혼란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수능 문답지 봉인 해제 및 보관설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문답지를 확인한 뒤 지정된 보관 장소로 안전하게 운반했다.그는 “수능은 학생들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험인 만큼, 문답지 보안과 공정한 시험 관리가 최우선”이라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대전시교육청은 경찰 경호 속에 문답지를 이송하며 철저한 보안 절차를 유지했다. -
-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2일 오후 수능시험지를 봉인해제한 뒤 직접 옮기고 있다.ⓒ대전교육청
◇ 35개 시험장서 1만6131명 응시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3일 대전 지역 35개 시험장학교에서 총 1만6131명의 수험생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감독관 교육, 비상연락망 점검, 응급의료 지원체계 등 전 과정을 재확인하며 시험 당일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입실은 오전 8시10분까지 완료해야”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반드시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이후에는 시험장 입장이 불가능하다.교육청은 교통혼잡과 돌발 상황을 대비해 여유 있는 출발을 당부했다. 특히 수험생 차량 탑승 지원과 대중교통 증편 계획도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