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은 올해 '노무상담교실'을 분기별 1회, 총 4회 운영해 노사관계 이해와 갈등 관리 역량을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71명이 참여했으며, 임금·복무·근로시간·노동관계법령·단체협약 등 학교 현장의 주요 노무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동현 공인노무사가 참여해 1대 1 상담과 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9%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사례 중심 상담이 유익했다', '질의응답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 '운영 시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여정숙 노사정책과장은 "노무 상담 교실이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상담과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