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민생·SOC 중심 예산 편성내년 지방채 2000억 발행, SOC·복지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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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이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5.7% 증가한 7조 5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있다.ⓒ김경태 기자
대전시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5.7% 증가한 7조 5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대규모 SOC, 청년·어르신 지원, 미래 성장동력 분야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 재원 배분이 특징이다.회계별로 일반회계 5조 7394억 원, 특별회계 1조 3188억 원이며, 전년 대비 각각 3.5%, 16.7% 늘었다.분야별 예산은 지역경제 7145억 원, 사회복지 3조 187억 원, 보건·환경 6122억 원, 문화·교육 5951억 원, 교통·물류 6899억 원, 일반 행정 1조 4,278억 원이다.SOC 사업에는 도시철도 2호선 2,400억 원, 안영생활체육단지 160억 원, 무궤도 트램 68억 원, 서남부스포츠타운 53억 원을 편성했다.도로망 확충 및 재난 대비를 위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161억 원, 정림중~사정교 도로 100억 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 158억 원, 지방하천 정비 32억 원이 반영됐다.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은 소상공인 지원 636억 원, 전통시장 지원 78억 원 등 총 7145억 원이며, 돌봄·청년·어르신 지원에는 양육수당 527억 원, 영유아보육료 1319억 원, 청년 월세 144억 원, 기초연금 5631억 원 등이 포함됐다.과학기술 분야는 바이오창업원 86억 원, 마중물 플라자 79억 원, 방산·로봇드론 40억 원, KAIST 양자팹 20억 원, 우주산업·위성 33억 원을 배정했다.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 “긴축재정 속 시민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 지역 경제 활력, 맞춤형 지원,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한편 내년 지방채 발행은 2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18% 증가해 SOC와 복지 분야 세출 수요에 대응한다.또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 후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