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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경찰청 모습.ⓒ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졸업식,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이달 16일까지 1차 특별 선도 기간을 운영하며,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교육과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유해환경 점검을 한다.이어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는 2차 집중 기간을 운영해 위기청소년 발견과 전문기관 연계, 재범 방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활동으로는 신분증 위·변조 및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 학원가·유해업소 밀집 지역 합동 점검, 청소년 계도 활동 등이다.또한, 소년사건 모니터링과 SNS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위기청소년 면담을 통해 맞춤형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상오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수능 이후는 청소년에게 자유와 유혹이 공존하는 시기”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일탈 예방과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