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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세종시는 시청 공무원이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고 외식·만남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자유복장 근무의 날’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체감 경기지수가 낮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전망”이라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소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자유복장 근무의 날은 시청 전 직원이 편안한 복장으로 출퇴근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하지 않으며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외식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최 시장은 “강제가 아닌 자율적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최 시장은 세종시를 마이스(MICE) 산업의 최적지로 꼽으며, 관내 전시·회의 시설과 숙박시설 홍보를 강화하고 학회와 회의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그러면서 연말까지 철저한 공직기강 유지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