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자매결연단체 참여한 도농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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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두마니 내고향 지달구 축제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일 의당면 두만리 마을회관과 농경문화체험장에서 ‘제16회 두마니 내고향 지달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공주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신 5도2촌’ 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확대와 마을공동체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두만리 마을회 주최로 열린 이 축제에는 지밸리경영자협의회 회원 80여 명, 향우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집터다지기 시연과 솟대 세우기 의식 등 전통문화 재현이 펼쳐졌고, 인절미 떡메치기·김장 담그기·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행사 후반에는 장기자랑과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전용주 이장은 “주민이 주도한 축제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정만호 시 지역활력과장은 “‘신 5도 2촌’의 모범사례로 도농 상생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