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텍,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안심양말’ 900켤레 기탁스마트 태그로 보호자 즉시 연결… 대전시, 치매안심센터 통해 배부
  • ▲ ㈜필로텍(이영민대표)가 30일 이장우 시장에게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양말’ 900켤레(1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대전시
    ▲ ㈜필로텍(이영민대표)가 30일 이장우 시장에게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양말’ 900켤레(1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대전시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필로텍이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양말’ 900켤레(1,200만 원 상당)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튺히 전달받은 ‘안심양말’은 스마트 태그칩을 내장해 보호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위급 시 로고 스캔만으로 보호자에게 즉시 연락이 가능한 제품이다.

    시는 대전광역치매센터를 통해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관리 어르신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이영민 대표는 “기술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스마트 복지안전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영민 대표가 참석해 고령층의 안전한 일상 지원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