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홀 파크골프장 신설 위해 친수거점지구 변경 요청대전천 천변도로 확장사업 지원 논의
  • ▲ 박용갑 의원이 23일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유등천 파크골프장 신설 등 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박용갑의원실
    ▲ 박용갑 의원이 23일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유등천 파크골프장 신설 등 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박용갑의원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유등천 파크골프장 9홀 신설과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송 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으며, 박 의원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28일 박용갑 의원은 지난 23일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유등천 파크골프장 신설과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유등천 파크골프장 신설은 중구 중촌동 255-1번지 중촌시민공원 앞 유등천변에 9홀 규모,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자해 추진된다.

    박 의원은 재임 시절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최근 동호인 급증으로 구민 요청이 이어졌다.

    해당 구역은 ‘근린친수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신설을 위해 ‘친수거점지구’ 변경과 하천 점용허가가 필요하다는 박 의원 요청에 송 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금강유역환경청 협조로 유등천 파크골프장 신설을 이끌게 되어 기쁘다”며 “동호인 증가에 맞춰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