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 사격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 사격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종 선수단은 총점 1만143.40점을 기록,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사전대회로 진행됐다.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과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김정남 선수는 개인·단체전을 합쳐 금 6개, 은 2개를 따내며 6관왕에 올랐다. 

    조정두 선수 역시 금 6개로 6관왕을 차지했고, 최재윤 선수는 단체전 금 4개로 4관왕을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도 김연미 선수가 단체전 금 1개, 개인전 은 1개를, 김고운 선수가 은 1개를, 박미선 선수가 단체전 금 1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대회였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