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26개 기업 참여…기업 간 협력·상생 기반 마련
  •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기업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세종테크밸리 내 24개 기업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2곳 등 총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공동 현안 해결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정관 채택과 임원 선출 등 공식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테크밸리가 첨단기술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회가 기업 의견을 모아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협력체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