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아·학부모 참여, 재활용 체험으로 환경 의식 함양수거된 폐건전지, 안전하게 재활용…친환경 정책 강화
-
- ▲ 박희조 동구청장, 어린이와 함께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대전동구
대전 동구는 23일 박희조 구청장이 SK뷰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30여 명과 함께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고 밝혔다.특히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폐건전지를 분리 배출하고, 0.5kg당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하며 놀이처럼 친환경 습관을 익혔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집 대상으로 영유아가 유아기부터 재활용의 의미를 배우도록 마련됐다.박희조 구청장은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거된 폐건전지는 지정 재활용 기관에서 안전하게 처리되며, 구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지속 추진해 가정 내 잠자고 있는 폐건전지 재활용과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