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가 추진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9%를 기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10월 21일 기준, 전체 대상자 34만 8540명 중 33만 4205명이 신청을 완료해 334억 원이 지급됐다. 

    이 중 약 75%에 해당하는 251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31일 오후 6시(은행은 오후 4시)이며, 미신청자는 기한 내 온라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카드 연계 은행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의 신청도 같은 날까지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마감일 전에 꼭 신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차 소비쿠폰은 지급률 99.2%, 사용률 98.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