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세 누구나 신청 가능, 여성 최대 13만원·남성 최대 5만원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e-보건소’ 온라인·방문 신청
  • ▲ 가임기 남녀 ‘임신 건강검사’ 비용 지원 홍보물.ⓒ대전 서구
    ▲ 가임기 남녀 ‘임신 건강검사’ 비용 지원 홍보물.ⓒ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21일 20~49세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은 난소 기능·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정액 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결혼·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이며,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주기별 1회,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e-보건소’ 온라인 또는 보건소 방문으로 가능하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가임력 검사는 단순한 검사가 아니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이번 지원으로 건강을 점검하고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