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환영 만찬서 축사“와인과 과학이 만나는 도시, 대전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완성”
  • ▲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에서 조원희 대전시의회 의장의 축사 장면.ⓒ대전시의회
    ▲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에서 조원희 대전시의회 의장의 축사 장면.ⓒ대전시의회
    대전이 가을의 향기와 함께 세계 와인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환영 만찬에서 “대전은 와인도 일류인 도시”라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세계인이 찾는 와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국제와인 품평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의 문화적 품격과 경제적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축제”라며 “대전이 와인산업의 중심이자, 와인과 과학이 공존하는 도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여름의 ‘대전 0시 축제’가 도시에 열정을 불어넣었다면, 이번 와인엑스포는 가을의 낭만과 향기로 시민들의 감성을 채우는 자리”라며 “문화와 산업, 관광이 어우러진 융합형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환영 만찬은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했으며, 지역 주요 기관장과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와 축사, 축하공연에 이어 건배 제의와 만찬, 환담 순으로 이어지며 성대한 교류의 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