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신청 마감,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고령층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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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3.9%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최대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챙기기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대상자 130만7535명 중 122만7417명이 신청해 총 1,227억 원이 지급됐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이 1인당 1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대전사랑카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31일 오후 6시(은행은 오후 4시) 까지, 사용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한다.

    시민 문의는 총 2,832건이 접수됐고, △출생 △해외 체류 후 귀국 △가구 구성 조정 등이 주요 사유로 나타났으며, 관련 내용을 확인해 혜택이 빠지지 않도록 조치 중이다.

    또 자치구·유관기관과 협력해 미신청자 독려와 함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거동 불편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신청 마감까지 보름 남짓 남았다”며 “시민 모두가 민생 회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