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 불꽃 튀더니 3분 만에 암흑… 국정자원 화재 영상 공개“예매도 안 했는데 벌써 웃돈 얘기”… 가을야구 앞둔 한화 팬들 ‘긴장’LH ‘전관 카르텔’ 여전… 퇴직자 483명, 1년간 8096억 원 수주충청권 새마을금고 대출 부실률 10%대 …이광희 의원 “건전성 등급 공개 필요”
  •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5개 분기 만에 영업익 ‘10조 클럽’에 복귀했다.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격 상승과 오픈AI·AMD 등 글로벌 고객사 확보로 삼성전자의 실적 반등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장에서는 ‘10만전자’를 넘어 ‘11만전자’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뉴데일리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5개 분기 만에 영업익 ‘10조 클럽’에 복귀했다.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격 상승과 오픈AI·AMD 등 글로벌 고객사 확보로 삼성전자의 실적 반등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장에서는 ‘10만전자’를 넘어 ‘11만전자’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뉴데일리
    ◇은행서 받은 장학금·금리우대 등 공공자금이 특정 집단 편익으로 변질

    공공기관이 주거래은행으로부터 받은 협력사업비를 임직원 복지처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충청권에서도 장학금·행사 후원 등에 수억 원이 쓰이며 제도 취지가 훼손됐다. 금고 지정의 40%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는 등 공정성 논란이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협력사업비를 세입에 편입하고 행안부가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단지’ 실체 드러나…국정원 “한국인 1000명 넘게 갇혀”

    시아누크빌 일대가 범죄조직의 거점으로 밝혀지며 한국인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보이스피싱·감금·폭행이 결합한 신종 범죄로, 일부는 정치권과 결탁 정황도 포착됐다. 정부는 국정원·경찰청 합동 대응단을 구성해 현지 구금자 송환에 나섰다. 충북에서도 관련 실종·감금 신고가 10건 접수돼 지역 우려가 커지고 있다.

    ◇LH ‘전관 카르텔’ 여전…퇴직자 483명, LH 재입찰 통해 대형 사업 수주 ‘악습 반복’

    국정감사에서 LH 퇴직자 수백 명이 퇴직 직후 협력사로 이동해 대규모 수주를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1년간 8096억 원 규모 계약이 체결돼 ‘전관예우’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에서는 LH가 지자체에 재정 부담을 전가하고 이익은 독식한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정준호 의원은 “전관 규모를 전수조사해 부패 구조를 근본적으로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5년 10월 15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행정]
    – 통합 창원시 재정지원특례 연장안 발의… 청주시 ‘촉각’ [충청투데이]
    “균형발전 수요 지속되는데 재정 악화”
    1차 연장 기한 도래… 추가 연장 필요
    개정안 통과 시 청주도 교부 가능성

    – 내년 청주시장 선거 각축전 예고 [중부매일]
    민주, 이장섭·허창원·박완희 출마 / 국힘, 이범석 재선 도전 준비
    서승우·손인석·김동원 등 하마평

    – 복기왕 의원, “지자체 부담 완화 및 국비 중심 지원 대책 시급” [동아일보/국정감사 보도 요약]
    윤석열 정부 추진 국가산단, “LH 개발이익 독식” 비판

    [경제·산업]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2조… 32% 증가 깜짝 실적 [동아일보]
    AI 반도체·폴더블폰 판매 호조 / 매출 86조, 분기 역대 최대치

    – 올해 韓 성장률 0.9% … IMF, 석달 만에 소폭 상향 [매일경제]
    재정확대 감안 0.1%P 상향 / 美·中 관세전쟁 재점화 땐 하락 우려

    – 서울 전역 ‘부동산 규제지역’ 묶는다 [한국경제]
    정부, 초강수 부동산 대책 곧 발표
    조정대상·투기과열지구 지정·대출규제 강화

    – 중국, 한화 콕 집어 때렸다… 美·中 갈등 불똥 [한국경제]
    中, 한화오션 美 자회사 5곳 제재 / 한·미 조선협력 차질 우려

    –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 ‘옛 얘기 됐다’ [충청타임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축소로 취지 무색 / 충북 6년간 단 2건, 올해 1건 그쳐

    – 충청권 지방공기업, 협력사업비로 ‘사적 복지비’ 운영 논란 [충청브리핑]
    충북·충남 공기업, 은행서 받은 협력사업비를 장학금·금리우대 등에 사용
    공공자금이 특정 집단 편익으로 전용… 행안부 관리 사각지대 지적

    – LH ‘전관 카르텔’ 여전… 퇴직자 483명 1년간 8096억 수주 [중도일보]
    정준호 의원 “전관 규모 파악해 부정부패 구조 뿌리 뽑아야”

    – 충청권 새마을금고 대출 부실률 10%대 [중부매일]
    이광희 의원 “건전성 등급 공개 필요”

    – ‘티끌모아 기부’…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액 5년 만에 10억 돌파 [중부매일]
    누적 참여자 8627명, 473가구에 8억2000만 원 지원
  • ▲ 충남소방본부가 추진해온 ‘가치가유 충남119’ 희망 나눔 캠페인이 누적 성금 10억 원을 넘어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분기 수혜 대상자 3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소방본부가 추진해온 ‘가치가유 충남119’ 희망 나눔 캠페인이 누적 성금 10억 원을 넘어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분기 수혜 대상자 3명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사회·노동·조직]
    – 1000일 넘긴 중대재해 수사만 58건… 인력 늘리고 전문성 키워야 [한겨레신문]
    중대재해 더딘 수사 원인 분석 / 전문인력 확보 절실

    – ‘불공정·갑질’ 논란 배민·쿠팡이츠, 국정감사서 뭇매 [한겨레신문]
    김범석 대표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치겠다”

    – 숙박시설·식당도 안돼… 40년째 재산권 침해 대청호 주민들 [중도일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관광자원 연계 어려움 / 대책 시급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 논란… 국토부 긴급 점검 나서 [중도일보]
    대전시 “품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 밝혀

    [국제·안보]
    –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한국인 1000명 넘게 있다” [중앙일보]
    국정원 보고… 정부 대응팀 파견, 종합대응단 가동

    – 호화 호텔 옆 ‘보이스피싱 지옥’… 정치권 결탁한 범죄조직 운영 [조선일보]
    [캄보디아 범죄 단지 해부] 시아누크빌의 어두운 실태

    – 경찰, 캄보디아 종합대응단 가동… “구금된 63명 한 달 내 송환” [매일경제]
    인터폴 적색수배자부터 우선 송환 추진

    – 올해 충북서 캄보디아 관련 한국인 실종·감금 신고 10건 [충북일보]
    3건 수사 중… 소재·신변 파악 진행

    [문화·스포츠]
    – “예매도 안 했는데 벌써 웃돈 얘기”… 가을야구 앞둔 한화 팬들 ‘긴장’ [대전일보]
    7년 만의 가을야구, 암표 거래 우려 커져
    프로스포츠 암표 의심사례 5년 새 41배 증가

    – 日 축구대표팀, 전반 2골 내주고도 3골 몰아쳐 극적인 역전승 [조선일보]
    브라질전 0-5 완패 후 일본에 역전패

    [사회 이슈·사건]
    – ‘번쩍’ 불꽃 튀더니 3분 만에 암흑… 국정자원 화재 영상 공개 [중앙일보]
    주요 시설 정전 및 피해 규모 조사 중

    – 숨진 양평공무원 변호인 “심야조사 중 허위 내용 기재, 특검 고발” [중앙일보]
    조사과정 적법성 논란 확산

    – ‘불법 대북송금’ 이화영 변호인 “김현지 전화 받고 그만뒀다” [동아일보]
    법사위 국감서 ‘김현지 의혹’ 공방 격화

    [지역·농업]
    – 농민은 저가에 팔고, 소비자는 고가에 사는 ‘쌀값 이중고’ 심화 [충북일보]
    중간 유통마진 확대… 소비자 부담 급증

    – 충청권 9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전장 [충청타임즈]
    정부 40%·지자체 60% 분담 / 재정 부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