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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청 행정지원센터 모습.ⓒ세종교육청
세종교육원(원장 우태제)은 추석연휴(10월 3~12일) 동안 교육청 전산시스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 화재로 비상대응단계 완화 시까지 안정적인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교육원은 주요 전산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행정 공백 방지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 대응 인력을 투입했다.국자원 화재로 로그인 장애가 발생했던 나이스(NEIS) 시스템은 교육부와 협력해 신속히 복구돼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또한, K-에듀파인 문서유통시스템 이중화 작업을 완료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했다.연휴 기간 전산직 공무원 비상 근무조가 주요 시스템을 점검하고,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무정전전원장치(UPS) 특별점검도 진행했다.세종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사이버 위기경보 '주의' 단계 격상에 따라 보안 점검을 강화하고, 스미싱·피싱 예방 안내를 학교통합누리집에 게시했다.우태제 원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교육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했다"며 "정보시스템 안정성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