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신고 지원해 세무 부담 완화”… 납세자 신뢰 최우선 천명배려·존중 기반의 실용적 조직문화로 내부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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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대 신임 대전국세청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대전국세청
정용대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2일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납세자 중심의 세정’ 비전을 공식화했다.정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국세행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을 실천하겠다”며 “성실신고를 지원해 세무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걷어내겠다”며 내부 혁신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17개 세무서장과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전남 화순 출신인 정 청장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했으며 강남세무서장,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세정 전문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