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임산부의 날 '누리콜' 무료 운행 홍보 이미지.ⓒ세종도시교통공사
    ▲ 10일 임산부의 날 '누리콜' 무료 운행 홍보 이미지.ⓒ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누리콜’을 임산부에게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임산부이며, 10일 0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충남북 지역 등 광역 운행은 제외된다.

    누리콜은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등록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진단서가 필요하다. 

    이용 문의는 콜센터(1899-9042)로 하면 된다.

    도순구 사장은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콜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현재 휠체어 전용 차량 33대와 승용차 6대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