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추석 ‘떡값’ 425만원 입금…野 김미애 “송구할 따름”5일 서울서 부산까지 ‘8시간10분’ 걸린다…4~7일은 통행료 면제김태흠 “농어촌기본소득 원칙적 반대, 제2중경 아산으로 단일화”단양천댐 건설 무산에 지역 ‘안도’…지천댐 공론화 결정 환영
  •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은 행사에서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국민을 지켜야 할 군대가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명예로운 국군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장병들을 격려했다.ⓒ뉴시스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은 행사에서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국민을 지켜야 할 군대가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명예로운 국군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장병들을 격려했다.ⓒ뉴시스
    ◇공무원 12만5000명 자료 한순간에 사라져 행정 마비 우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클라우드 ‘G드라이브’ 858TB가 전소해 12만5000명분 자료가 복구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별도 백업체계가 없어 중앙부처 다수 기관이 행정 공백에 직면했으며, 인사혁신처 등은 최근 한 달간 이메일과 공문으로 자료를 수습 중이다. 정부는 충남 공주 분원에 보관된 복제본을 활용해 일부 긴급 복구를 시도하지만 9월분 데이터는 통째로 소실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전문가들은 동일 서버 중심 백업의 한계를 지적하며, 실시간 이중화 ‘액티브-액티브’ 방식 등 국가 핵심 데이터 보호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2025년 10월 2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외교·안보]
    – 전작권 전환 초기 비용만 35조… 미군 재조정 맞물려 ‘난제’ [조선일보]
    취임 후 첫 ‘전작권’ 공개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건군 77주년 기념식에서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언급. 미군 재배치 및 방위비 분담 문제도 얽혀 있어 복잡성 부각.

    – 통일교 ‘국힘 입당 의혹’ 물증?…특검 “가입서 뭉치 찾았다” [중앙일보]
    통일교 신도들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가입서류를 확보, 정치권 파장 예상.

    – 김태흠 지사 “제2중경 아산으로 단일화”…충남도 입지 하나로 정리 [충청투데이]
    충남도 내 갈등을 빚던 제2중경 입지를 아산으로 최종 단일화. 지역 개발 및 투자 계획 본격화.

    – ‘글로컬’ 따냈지만 통합 난제 본격화…충남대·국립공주대 시험대 [대전일보]
    양교 통합 과정에서 교명, 본부 위치, 학과 중복, 지역사회 반발 등 난제가 불거지며 논란 확산.

    [사회·행정]
    – 공무원 12만5000명 자료 한순간에 사라져… 행정 마비 우려 [중앙일보/동아일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공무원 업무용 클라우드 ‘G드라이브’ 858TB 전소. 12만5000명분 개인 업무 자료 복구 불가, 중앙부처 업무 차질 심각.

    – 대전 국정자원 화재 수사 확대…경찰, 관계자 4명 입건 [대전일보]
    UPS 전원 차단 여부·배터리 잔량 관리 부실이 쟁점. 감리·작업자까지 입건되며 수사 확대.

    – 장동혁 “매뉴얼도 안 지켜…국정자원 화재, 수사 불투명” [중도일보]
    장동혁 의원, 현장 점검 후 “안전 매뉴얼 무시로 피해 키웠다”며 정부 대응 질타.

    – 국회의원 추석 ‘떡값’ 425만원 입금…野 김미애 “송구할 따름” [조선일보]
    추석 명절 수당 성격의 ‘떡값’ 지급이 국민 정서와 괴리, 여야 모두 부담 커질 전망.

    – 수조원대 세종시 ‘보통교부세’ 누락…메아리 없는 정부·정치권 [중도일보]
    세종시 단층제 실험 후 재정 수요 반영 미흡. 매년 4500억~1조6000억 규모 교부세 누락 논란.

    [경제·산업]
    – 삼성 핵심기술 빼돌려 중국 1위기업 이직…전직 임원 구속 [매일경제]
    18나노 D램 공정 기술 유출 혐의. CXMT가 삼성 기술로 세계 시장 진출 기반 마련.

    – AI 거물 ‘러브콜’ 받더니…‘100조 잭팟’ 삼성·SK 일냈다 [한국경제]
    오픈AI와 삼성·SK가 HBM 대량 공급 계약 체결. 월 최대 90만장 규모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 판도 변화 예고.

    – 美 정부 셧다운, Fed의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 굳힌다 [한국경제]
    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에 경기 둔화 우려. 시장은 10월 금리 인하 99% 반영.

    – EU, 철강 관세 50%로 인상 추진…한국도 영향 불가피 [한겨레신문]
    유럽연합이 탄소 국경조정제도 강화와 맞물려 철강 관세 대폭 상향 추진.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에서 농어민 기본소득 공모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김정원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에서 농어민 기본소득 공모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김정원 기자
    [사회·환경·안전]
    – 수돗물보다 최대 9만개 더…‘미세플라스틱’ 시한폭탄 담은 생수병? [동아일보]
    생수병 속 나노플라스틱이 혈류·뇌·태반까지 침투, 호흡기 질환·생식기능 장애 위험 제기.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허위 수령’ 의혹…충남 지자체 피해 속출 [대전일보]
    환경부, 부정 수급 확인 시 보조금 환수 방침. 일부 지자체 피해 사례 속속 드러나.

    – 단양천댐 건설 추진 무산…지역사회 곳곳 안도의 한숨 [중부매일]
    환경부, 홍수 조절 효과 미흡으로 단양천댐 계획 백지화. 주민들 “생존권 위협 사라져 다행”.

    – 청양부여 지천댐 찬성 주민들, 지천댐 공론화 ‘환영’ [충청투데이]
    장기간 가뭄과 홍수 피해로 절박한 주민들 “생존 달린 문제, 공론화 참여해 목소리 낼 것”.

    [지역사회·교육·문화]
    – 전국 첫 체육중고등특수학교 첫삽… 한국교원대 부설 특수학교 착공 [충북일보]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시설 신축, 2028년 3월 개교 목표. 무장애·스마트 캠퍼스 구축.

    – 10월 분양 쏟아진다 … 충북 3337세대 공급 [충청타임즈]
    충북 전국 비수도권 최대 물량. 청주 신봉 두산위브더제니스, 서산 트리븐 등 관심 집중.

    – 제23회 충북치안대상에 박노식 청원경찰서 경위 [중부매일]
    경찰·민간 치안 유공자 시상, 지역 안전망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