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사회봉사 등 각 분야 구민 공헌 인정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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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영진, 한승열, 이종엽, 최준구, 배석효, 김병구 ⓒ서구
대전 서구가 제36회 서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과 봉사에 헌신한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자랑스런 서구인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구민에게 수여된다. 후보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7명이 확정됐다.수상자는 △문화·예술 김영진 △모범 가정·효행 한승열 △사회봉사 이종엽 △체육진흥 최준구 △환경·안전 김병구 △지역발전 배석효 씨다.김영진 씨는 8회 서구 아트페스티벌 개최와 아동·장애인 문화예술 봉사로 지역에 기여했으며, 한승열 씨는 부모 봉양과 자녀 양육, 독거노인·경로당 지원 등으로 모범을 보였다.이종엽 씨는 대학생 봉사단을 이끌며 요양원, 재활, 구강교육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최준구 씨는 서구우드볼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경기장 준공과 대회 개최에 기여했다.이어 김병구 씨는 노인자원봉사단을 조직해 환경정비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한 공로로 선정됐으며, 배석효 씨는 주민자치회 전환,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확보, 괴정골 축제 개최 등으로 지역 발전에 힘썼다.시상식은 10월 10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서철모 구청장은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구민들과 함께 밝고 힘찬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