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2천만원 상당 선물상자 400개 전달…당진시복지재단과 협력전통시장상품권 1500만 원 기증 후 장보기 캠페인…지역경제에 활력
  • ▲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제철소 임직원,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60여 명은 30일 2천만원 상당의 선물상자 400개를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현대제철
    ▲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제철소 임직원,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60여 명은 30일 2천만원 상당의 선물상자 400개를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웃을 위한 온정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선물상자와 전통시장상품권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나눔과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현대제철은 장애인·노인·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총 2천만 원 상당의 선물상자 400개를 당진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이보룡 부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제철소 임직원,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60여 명이 함께해 나눔의 뜻을 나눴다. 선물상자에는 지역 특산품인 실치김과 잡곡, 라면, 세제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담겼다.

    오후에는 당진읍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이 이어졌다. 현대제철은 행사 전 관내 31개 복지시설에 1천5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기증했으며,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명절 나눔활동은 2007년부터 19년째 이어진 전통으로, 누적 지원금액은 13억4천500만 원에 달한다. 

    회사는 장애인체육대회,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