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사무 이관 사례 공유…공동 해결방안 모색
  • ▲ 충청권 4개 교육청이 30일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충청권 4개 교육청이 30일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과 함께 '유보통합 워킹그룹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보육사무 이관 사례를 공유하고, 충청권 지역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공동 쟁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보통합 과정에서의 재정 지원, 조직 개편 등 실무적인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교육청 관계자들은 앞으로 정례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보육사무 공동 수행을 위한 인력 파견과 업무편람 제작을 추진해왔으며, 재정·조직 관련 정책연구도 병행 중이다.

    이강재 세종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충청권 교육청 간 협력과 실질적인 유보통합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