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업소 점검·합동상황실 운영·사후 지원시민 신고체계 가동…사고 예방 총력
  • ▲ 대전시청 모습.ⓒ대전시
    ▲ 대전시청 모습.ⓒ대전시
    대전시는 내달 1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1단계는 연휴 전에는 염색·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 51곳을 점검해 오염방지시설 가동 여부와 불법투기를 확인한다.

    2단계는 연휴 중에는 시·5개 구 합동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하천을 순찰한다. 

    3단계는 연휴 후에는 영세업체 기술지원을 통해 방지시설 정상 가동을 유도한다.

    환경오염행위는 120번이나 환경신문고(128)로 신고 가능하다.

    문창용 시 환경국장은 “선제적 감시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